April 3, 2025

2 thoughts on “정체성에 대한 생각–나는 누구일까?

  1. 당신과 같이 미국에서 살아가는 많지 않은 탈북자들의 한 사람으로서, 여기에 글을 남길수가 있어, 더우기는 언젠가는 누구나 한번쯤 격게되는 정체성 혼란에 대해 나의 개인적인 견해를 공유할수 있는 기회가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나 역시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는 의미로 미국인으로 살아가려고 노력을 하여 왔으며, 또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직업상의 이유로 주변에 많은 이민자들뿐 아니라 미국 원주민들과도 일을 하면서 때때로 나 자신을 비교한다면 , who am I? 하는 질문을 자주 하던 지난 날들이 그냥 부질없게만 느껴지는 바,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것은 “Who are Americans?” 이라는 것입니다. 사전적 의미로 미국국적을 가진 사람이면 미국사람인것입니다. 하여 난 자신을 그 누구도 아닌 그냥 미국 사람이라고 간주하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타인들이 달리 부르거나 생각할수 있을 지라도 내 자신이 미국사람이라는 사실은 바뀔수가 없으니, 난 미국 사람인것입니다. 자신을 특정한 무리에 존속 시키는 문제는 다 개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요즘 정치인들이 그런 사고 방식을 더 더욱 조장하고 있다고 사려 되는 바, 그냥 열심히 자신께 주어진 조건과 환경속에서 일하고 살아간다는 것 자체 만으로 도 우리 모두는 이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며, 미국인으로서의 삶을 충실히 살아간다고 여겨집니다. 이민자의 나라에서 이민자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그냥 미국인인 것입니다. 물론 미국시민권이 있다면요. ☺️.

  2. 개인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나 미국밖에 다른 나라에 나가있지 않는 이상 American이라는 정체성은 별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우리는 보통 인종이나 성별, 종교, 직업, 재산등에 기초하여 다른 사람의 정체성을 규정하기때문이죠. White guy, Hispanic lady, Pastor, Dr., Business woman,등과 같이 말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미국이라는 나라는 누구나 특정한 집단에 속해서 그 집단의 이익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이익이 반영되고 밸런스가 맞춰지는것이지 아무 소리도 안하고 열심히 일만 하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혜택이 오는것은 아닌것같습니다. 마치 법정에서 죄가 있는 없든 누구나 변호인을 내세워 자기 이익을 위한 토론과 논쟁과정을 통해 시비가 가려지고 판결이 나는것과 비슷합니다.
    실례로 누군가가 나서서 우리 탈북민들의 이해와 입장을 반영하여 법안을 통과시켰기때문에 많은 탈북민들이 미국에도 정착해 살수 있는것처럼 뚜렸한 정체성을 가지고 그 집단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것이 더 현실적인 태도인것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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