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2/2024

십대의 청순하고

깨끗한 두눈에

한여자를 담았었다

못보면 그립고

함께하면 그냥 세상을

혼자 다 가진거 같았고

사랑아닌 그리움에

다치면 아플것같고

욕심내면 고생할까봐

고백한번 못해보고

혼자만의 생각

내가 다 이룬뒤 너를 안겠다고

바보같은 맘때문에

시간은 가버리고

갑돌이와 갑순이 돼버렸다

끝없는 세상 다 [볼수]없는 인생

그러나 사랑은 참 좁고

가장 가까운곳에 있는것

사랑땜에 위대할수도

사랑땜에 악연일수도

사랑땜에 끝 날수도 있으니

주저함은 사랑아니고

지킴을 모른다면 상처가 되고

신뢰할줄 모르면 모래성 된다

부럽다 나는 가장가까운곳에

오래가는 그사랑들

볼수없는 먼곳을 택한 나이기에

하지만 나는 느끼고 있다

지금의 좋은 세상

지금의 좋은 시간들을

항상 제일가까운 내곁엔

지켜야할 사명있고

누려야할 행복이 있다는걸

오늘 지금 이시간에 감사

자유롭게 선택할수있음 또한 감사

마음과 표현이 넘쳐서 감사하노라

그래서 나는 사랑

이보다 좋은말 없고

생각도 표현도 사랑한다 하고싶다

왜냐면 제일 가까운곳

제일 소중한 나에게

사랑보다 위대함은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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