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낙엽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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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바스락~
누군가에 밟히는 소리로
작은 바람에도 여기저기 여행하는
낙엽으로 느껴본다 가을이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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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했던 높고놏은
나뭇가지에서
푸르룸을 뽐내더니
어느덧 낙엽되어 내려앉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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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을 유지하려
봄 여름내 애썼는데
쉬임도 낙엽되어
바스락 바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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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보다 이쁜모습 감추더니
드디여 찐모습 꺼내놓고서
소리로 행복을 주는구나
설렘을 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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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속의 열매로
낙엽의 계절을 통하여
다람쥐도 쉼을 준비하느라
바삐도 움직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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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낙엽아
여름내내 푸른눈을주고
시원한 모든것 주었는데
바스락 소리를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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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수고많은 낙엽아
조용히 쉬어보렴
너를 밟으며 느껴본다
나또한 잠시 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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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