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많은 음식재료들이
말없이 웃으며
나를향해 예쁘게
치장시켜달라고
원하며 다가오는
새로운 아침이 또 찾아왔네
오늘은 무엇을 어떻게
웃음으로 새작품을
맛있게 꾸며줄까
매일 매순간 달라지는
무지개같은 재료들을
혼자만의 생각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시간속에
그렇게 또 아침을 맞이한다..
눈을 살며시 감고
신선한 공기로 새롭게
큰호흡한번하고
푸른배경의 하늘을보며
감사의 마음과함께
그곳에 나의 작품을 새긴다.
즐기면서 또 마중하는
소중한 지금의 시간과 함께….
사물들이 생생하게 막 그려지네요!^^
시를 읽으면서 요리를 사랑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제 한번 요리 솜씨를 구경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