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돛배

1976년  판문점 도끼사건 발발 직후 아버지는 북한의 선전 선동에 끌려 다니던 대학을 중퇴하고 군대로 탄원해 나갔다.  군사동원부(초모소) 에서는 아버지를 해군에 배치했는데 거기서 어뢰정을 타다가 제대 됐다고 어렸을 때 들었다. 만 7년 의 군복무 (병역의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때 가지고 온 것은 흰 해병복 한벌과 어뢰정용 배터리 2개가 전부. 그때도 북한의 전기사정은 안 좋았는지 자주 정전이 되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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