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오늘.

수없이많은 음식재료들이

말없이 웃으며

나를향해 예쁘게

치장시켜달라고

원하며 다가오는

새로운 아침이 또 찾아왔네

오늘은 무엇을 어떻게

웃음으로 새작품을

맛있게 꾸며줄까

매일 매순간 달라지는

무지개같은 재료들을

혼자만의 생각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시간속에

그렇게 또 아침을 맞이한다..

눈을 살며시 감고

신선한 공기로 새롭게

큰호흡한번하고

푸른배경의 하늘을보며

감사의 마음과함께

그곳에 나의 작품을 새긴다.

즐기면서 또 마중하는

소중한 지금의 시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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